제가 처음 두통이 생긴 나이는 2015년 만 52세 부터 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렸고 폐경과 겹쳐서 몸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두통보다 목통증이 심하다고 느껴 정형외과 mri 찍어보니 6번과 7번 사이 협착증세가 있고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정형외과 의사의 약을 먹고 신경차단술등을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울증도 오고해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처방을 받아 우울증 약도 먹고 여성 호르몬 문제 인가 싶어서 여성 호르몬 복용도 해봤으나 효과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건 두통의 문제다 싶어서 대전에 있는 라파엘신경과의원에 가서 뇌혈류초음파 경동맥초음파검사 받고 정상으로 나왔으며 우울증검사에서 우울증이 심하다는 결과가 나와 우울증약과 신경안정제 편두통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약을 처방받아 3달 복용하였지만 별효과가 없어서 보톡스 시술을 3개월 간격으로 2회 시술 받았습니다. 그래도 별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들병원에서 목디스크 수술까지 받았지만 두통은 여전하네요. 목디스크 수술 후 통증이 심해서 거기서 주는 진통제를 3달 동안 복용했더니 처음엔 두통이 없어져서 이제 나아졌나 싶어서 희망이 생겼는데 어느날 두통이 더 심해져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약을 끊어 버렸습니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고 싶은데 치료가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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